brand story: 욕하는 고양이🐈 Ripndip(립앤딥)

귀여운 얼굴을 한 채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고있는 고양이 로고.

보통 솟아있는 중지를 보면 기분이 나빠야 정상인데 묘하게 귀엽고 정이간다.

 

보통 패션 브랜드는 캐릭터를 로고로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립앤딥의 고양이는 립앤딥이라는 브랜드 이름보다 더 유명세를 떨치고잇다.

 

오늘은 저 고양이 아니 브랜드 립앤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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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Ryan O'Connor

립앤딥은 스케이트보더인 라이언 오코너의 손에서 탄생한 브랜드이다.

스케이트 캠프에서 자신과 친구들을 위해 몇장의 티셔츠를 제작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된 립앤딥은

2009년 la에 기반을 둔채 올랜도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Ryan O'Connor

평범,깔끔과는 거리가 먼 마이너한 감성으로 립앤딥은 젊은 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졌고

 

Ripndip la pop-up store

new york pop-up store

 

la,newyork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는 la와 도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두고 있으며

홍콩,런덩등에서 꾸준히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지역한정 제품또한 큰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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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nermal'

립앤딥의 마스코트이자 상징이라고 할 수있는 이 고양이의 이름은 'Lord nermal'이다.

립앤딥의 모든 제품에 들어가 있다고 봐도 될 만큼 로드너말은 립앤딥의 심볼 그 자체이다.

 

 

 

Lord nermal은 이렇게 명화속에 숨어 들어가 있기도 하고

 

떄론 이렇게 유명 캐릭터로 둔갑하기도 한다.

 

 

밥아저씨의 그림 속에 들어간 Lord nermal 꼭한번 구매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참고로 옆의 검은색 고양이는 'Lord jermal'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흰색 고양이에 비해선 노출빈도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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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앤딥, 그들이 즐거운 이유'

립앤딥은 단순히 로고플레이를 잘하는 브랜드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호불호를 신경쓰지 않고 자신들의 원하는 '유쾌함'으로 밀고나가는 그들의 행보는 

확실한 '불호'를 보유할 수밖에 없지만 반대로 보면 그만큼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있다는 증거이다.

 

립앤딥은 광고메일부터가 남다르다.

타 브랜드나 편집샵의 광고메일은 읽지도 않고 삭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밌는 문구와 Lord nermal캐릭터를 이용한 립앤딥의 광고메일은 어느순간 부터 기다리게되는 매력이있다.

 

시국에 걸맞게 자신들의 캐릭터를 꼬아서 출시하는 제품또한 굉장히 유쾌하다.

 

스케이트보더가 설립한 브랜드이지만

립앤딥은 타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처럼 자신들이 스케이트 문화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지 않는다.

 

물론 데크나 그립테이프를 생산하기는 하지만 스케이트보드는 그들이 즐기는 유쾌한 행위중 하나 정도로 보인다.

 

 

이런거까지..?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악세사리또한 립앤딥의 재밌는 점 중 하나이다.

중지손가락을 치겨든 고양이가 그려진 티셔츠가 부담스럽다면

악세라리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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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립앤집의 장점 중 하나는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군과

공홈에서 국내까지 직배송이 가능하고

최근 국내 여러 편집샵에도 입점을 해서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할 수도있으니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