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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비즈니스로 소비되는 스케이트보드 문화? 스트릿패션과 스케이트보드 이야기column 2020. 5. 11. 07:33
스트릿 패션은 정의를 내리기가 참 애매한 단어이다. 모두들 길거리를 돌아다니지만 모든 패션이 스트릿 패션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과거 스트릿 패션은 반항의 이미지가 있었고 저려한 아이템으로 매치한 패션 이라는 이미지가 있던 시대 또한 있다. 하지만 하이엔드 패션의 스트릿화가 진행되며 스트릿 패션은 정의를 내리기가 더욱 어렵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스트릿 패션하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힙합과 스케이트 보드 문화이다. 'skater fashion' 스트릿 패션=스케이터 패션 이라는 공식이 설립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대부분의 스케이터들은 길거리에서 보드를 타고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편한 옷들을 주로 입는다. 펑퍼짐한 바지,헐렁한 티셔츠,스니커가 그들이 즐기는 아이템들이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디키즈 팬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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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패션계에 끼친 영향들, 앞으로 패션 산업의 전망?column 2020. 5. 10. 02:36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많은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었고, 원래 생산하던 제품대신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또 모든 스포츠 리그가 중단되고 올림픽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패션 산업은 어떤 상황을 맞이하였고 앞으로는 어떤식으로 패션산업이 변화할지 간단히 짚어보고자 한다. '당연히 불황' 모든 산업군이 그러하겠지만 패션산업또한 코로나로인해 불황을 맞이하였다. 국내 섬유,패션업계만 보아도 임원 급여삭감,대대적 구조조정 등 흡사 IMF때를 떠올리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생필품인 '의류'는 그래도 좀 괜찮은 편이지 않을까? 라는 의견도 있지만 2020년에 패션=생필품이라는 공식은 통하지 않았다. 이러한 불황은 해외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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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스타일 슈즈 총 정리! 미니멀 룩엔 어떤 신발이 잘 어울릴까?item 2020. 5. 5. 19:18
소위 패션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어떤 아이템들보다도 신발에 더더욱 마음을 주는 것 같다. 나 또한 그렇다. 코트는 20만원만 넘어가도 통장 잔고를 살펴보며 고민을 하지만 30만원 신발에는 앞뒤 가리지 않고 결제 버튼을 눌러버리고 만다. ㆍ ㆍ 흔히 유행하는 신발을 떠올리면 스트리트 스타일 기반의 슈즈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미니멀 스타일 안에서도 그만의 유행이 있고 대세 슈즈들이 존재한다. 오늘은 미니멀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발 총 정리 컨텐츠를 이야해보려 한다. 평범한 디자인에 그렇지 못한 감성, 'Moon Star' STUDIO NICHOLSON(스튜디오 니콜슨)은 디자이너 Nick Wakeman에 의해 2010년에 런칭한 브랜드이다. 일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여서 디자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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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욕하는 고양이🐈 Ripndip(립앤딥)brand 2020. 4. 21. 09:55
귀여운 얼굴을 한 채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고있는 고양이 로고. 보통 솟아있는 중지를 보면 기분이 나빠야 정상인데 묘하게 귀엽고 정이간다. 보통 패션 브랜드는 캐릭터를 로고로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립앤딥의 고양이는 립앤딥이라는 브랜드 이름보다 더 유명세를 떨치고잇다. 오늘은 저 고양이 아니 브랜드 립앤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한다. '알고보면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립앤딥은 스케이트보더인 라이언 오코너의 손에서 탄생한 브랜드이다. 스케이트 캠프에서 자신과 친구들을 위해 몇장의 티셔츠를 제작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된 립앤딥은 2009년 la에 기반을 둔채 올랜도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평범,깔끔과는 거리가 먼 마이너한 감성으로 립앤딥은 젊은 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졌고 la,new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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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패션 읽기 #4 '좋아해줘'편column 2020. 4. 20. 11:57
2016년 개봉한 영화 '좋아해줘'는 어딜가나 주연 자리를 꿰찰만한 이름있는 배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알찬 영화라 할 수 있다. 세쌍의 커플을 다루며 약간의 옴니버스식까지 가미된 영화는 당시 '붐'이라 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페이스북을 스크린으로 가져와 좋아요 버튼으로 시작되는 달콤한 감정들을 그려냈다. 달콤한 로맨스와 명품 연기 말고도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하나 더 있었는데 3인3색을 내뿜는 남자캐릭터들의 패션이다. 좋아요 버튼이 있다면 누를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스타일을 파헤쳐 보려한다. "3인3색의 캐릭터" 갓 전역하고 작품을 찾고있는 탑스타 '진우'(유아인 배우) 사랑도 잃고 어쩌다 노총각 신세가 되어버렸지만 어딘가 유쾌한 '성찬'(김주혁 배우) 감미로운 음악과는 다른게 연애에는 서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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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korea 운동화, 프로스펙스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column 2020. 4. 17. 14:54
k-pop 부터 k-beauty 그리고 짜파구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food까지 한국 제품의 세계에 퍼저 나가고 큰 호응을 얻고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k-fashion 이라는 말은 잘 들려오지 않는데 그 중에서도 '신발'에 있어서는 made in korea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런 상황에 made in korea를 앞세워 다시금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신발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프로스펙스'다. 'made in korea' made in korea 운동화가 없던 것은 아니다. 태화 고무공업사의 '까발로'와 삼화고무사의 '타이거'는 70,80년대 많은 학생들의 발이 되 주었다. 그 중에서도 프로스펙스는 88올림픽 후원과 스포츠의 과학화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80년대 후반 부터 물밀듯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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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OFWGKTA,Tyler The Creator 그리고 Golf Wang(골프왕)brand 2020. 4. 16. 14:10
모두가 아는 미국의 대표 브랜드인 폴로(polo)는 고급스러움을 과시하기 위해 상류층의 스포츠인 폴로를 자신들의 브랜드 이름에 차용했다. 위의 골프 로고를 본 이들의 반응도 비슷할지 모르다. 고급스러워 보이기 위해 상류 스포츠중 하나인 골프라는 이름을 사용한게 아닐까? 하고 하지만 골프왕의 설립자이자 아티스트인 타일러는 이렇게 답할듯 싶다. "그냥 한건데..." 'Tyler The Creator'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래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비디오 디렉터,프듀서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최근 앨범 'IGOR'로 그레미에서 베스트 랩 앨범 상을 수상하며 그의 음악성을 증명했다. igor 이전에도 그는 yonker,who dat boy 등 색깔이 강렬하고 충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큰 이목을 끈적이있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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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사대주의column 2020. 3. 24. 23:54
문화 사대주의 다른 사회권의 문화가 자신이 속한 문화보다 우월하다고 믿고 무비판적으로 그것을 동경하거나 숭상하며, 자신의 문화에 대해서는 업신여기고 낮게 평가하는 태도나 주의. "이 돈이면 차라리 해외 브랜드를.." 해외 패션에 대한 동경, 해외 패션 브랜드에 대한 믿음. 국내 브랜드에 가지는 근거 없는 배제성. 문화 사대주의는 현재까지도 패션계에서 도드라지게 보인다. 성장하기 어려운 도매스틱 헤리티지의 부재 사람들은 브랜드의 정통성을 중요시 여긴다. since 19XX, 18XX 해외 브랜드 로고 속 이런 문구를 사용하는 곳은 적지 않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브랜드의 정통성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50년, 오래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켜온 브랜드..